맨체스터 시티/뉴스

[ESPN] '무분별한' 포르투의 비판에 대응한 맨시티

Manchester city 27 Avenue 2020. 12.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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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20일(현지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페르난디뉴, 베르나르도 실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난한  FC 포르투에 반격을 가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소식지를 통해 페르난디뉴를 "클래스나 통찰력이 부족하다", 실바를 "인종차별주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다" 며 비난했다.

 

이 신문은 "35세의 나이에 돈이 많이 들어가지만 클래스는 사지 못한 페르난지뉴가 레드카드를 면했다"고 전했다.

 

맨시티 대변인은 "포르투가 이런 상황에서 나쁜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경우는 일부 선수와 감독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맹목적 비난이며 우리는 이를 전적으로 거부한다. 지난 2012년 포르투 팬들이 인종차별 행위를 한 사실을 부인해 조사받고 벌금을 물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일은 놀랍고 실망스럽다." 라고 말했다.

 

전 맨시티 선수였던 졸리온 레스콧은 "포르투의 성명서를 이상하게 읽으면서 그 경기는 내게 편안해 보였다." 라고 말했다.

 

"짜증나는 건 인종차별에 대한 주장이다. 인종차별은 무시해서는 안 되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명백한 기억에, 2012년 포르투는 발로텔리를 대상으로 한 죄목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맨시티가 골 없이 포르투와 비긴 것은 맨시티가 여유있게 C조 1위를 보장하기에 충분했다.

 

포르투 감독 세르지우 콘세이상은 "내가 맨시티의 감독이라면 승리하지 못한 것에 화가 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맨시티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3-1로 패하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심한 언쟁을 했던 콘세이상은 상대편이 그의 팀인 포르투를 이기지 못해 분명히 화나 났다고 들었다.

 

"그랬나? 내가 그 팀과 그가 가진 예산으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라고 콘세이상은 말했다. 

 

그는 "포르투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는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팀일 것이다. 그렇다면 페르난지뉴가 그들이 가진 예산의 10분의 1인 팀을 이기지 못해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라고 말했다.

 

 

출처 : www.espn.com/soccer/uefa-champions-league/story/4251651/man-city-respond-to-ill-judged-porto-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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