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세련된 경기력으로 버밍엄을 제치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홈팀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없었고, 그는 10월 이후 첫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양성 확진을 가진 지인과 접촉했기 때문에 자가 격리를 해야 했다.
"불행하게도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고 그것이 아구에로가 며칠 동안 격리되어야 하는 이유다," 라고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말했다.
"나는 그가 우리와 같이, 10일에서 15일 동안 여섯 번이나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얼마나 오랫동안 출전할 수 없을지 정확히 모른다. 그는 음성이었고 나는 그가 오늘도 음성이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오늘 경기를 할 수 없었다."
아구에로의 부재는 맨체스터 시티의 1월 스케쥴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초반 골이 맨시티에게 완전한 통제권을 주었고 필 포든의 골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승리에 쐐기를 박아 아구에로가 있을 때와 별 차이가 없었다.
수요일에 맨유를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한 맨시티는 후반전에 더 수월하게 경기를 치뤘지만 여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었고 베르나르도 실바에게 해트트릭을 완성할 충분한 기회를 주었다.
버밍엄은 시작부터 뒤로 물러섰고, 그들은 주앙 칸셀루를 스쳐간 패스를 클리어링 했지만 베르나르도는 튀어 오른 공을 코너로 꽂아넣었다.
베르나르도 실바에게 두 번째 골을 안겨준 멋진 패스가 케빈 데브라이너의 역습으로 터졌다.
데브라이너는 위풍당당했고, 리야드 마레즈의 어시를 받은 필 포든의 득점으로 3-0이 될 때까지 버밍엄 시티는 계속해서 수비만 했다.
3점차의 이점은 챔피언쉽에서 18위를 하고 지난 3경기에서 득점이 없을 뿐더러, 6번의 리그 경기 중 5번을 패한 버밍엄을 배웅하기에 충분했다.
버밍엄은 전반 34분에 조지 프렌드의 굴절된 슛팅이 잭 스테판을 괴롭혔고 교체 투입된 제라미 벨라가 25야드 밖에서 날린 슈팅이 골대 위로 넘어간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맨체스터 시티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홈] 맨시티와 첼트넘 FA 4라운드 맞대결 - 승자의 다음 상대는 스완지 or 포레스트 (2) | 2021.01.12 |
---|---|
[공홈] 맨시티, 에티하드 캠퍼스에 코로나 백신 센터를 지원하다 (0) | 2021.01.11 |
[공홈] 맨시티 FA컵 버밍엄시티전 선발라인업 (0) | 2021.01.10 |
[SI] 라치오, 이적 옵션으로 1월 진첸코의 임대 가능성을 살피다. (0) | 2021.01.09 |
[골닷컴] 싱클레어 "데브라이너는 메시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0) | 2021.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