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과르디올라, "우리는 좀 더 냉담해야 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 승리에 기뻐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그의 선수들이 더 냉담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맨시티는 에티하드에서 열릴 2차전에 강한 자세로 임하겠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하려면 선수들이 더 무자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90분 동안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지만, 오늘 우리는 상대편 박스 안에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경기를 아주 잘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좀 더 냉담해야 합니다. 더 좋아져야 하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잘하고 그들이 신체적으로 어떤지 알기 때문에 불평하지는 않아요. 

 

이번 경기에서 1대 1이나 3대 2 상황이 발생하면 적어도 슈팅을 만들어내거나 골키퍼가 선방하게 해야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상대방 박스 안에서 우리는 마무리를 더 잘 해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승점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는 더 냉담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개선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그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경기였습니다. 첫 단계였고 두 번째 경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웨스트햄과의 경기 전에 회복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최근의 승리 후, 원정 12연승을 이어가며 잉글랜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 킥 미스가 에데르송의 선방을 기록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비진의 탁월함, 이번 시즌 팀의 노력, 그리고 맨시티의 환상적인 경기의 기반에 대해 말했다.

 

"우리는 전방에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단 하나의 유효슈팅만으로도 19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찬스를 만드는 것도 같은 과정입니다. 축구는 공격이나 수비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 전부입니다.

 

좋은 선수들이 없으면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환상적이에요.

 

저는 선수들과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요.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오늘 밤을 즐기고 웨스트햄에 대해 고민할 것입니다. 그것이 현재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전부입니다."

 

 

출처 : www.mancity.com/news/mens/pep-guardiola-reaction-after-manchester-city-s-2-0-win-over-borussia-monchengladbach-63749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