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해리케인이 홀란드보다 맨시티에 더 어울린다"

 

티에리 앙리는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엘링 홀란드보다 맨시티에 더 어울렸을 거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2021년 여름, 해리 케인 이적협상에 실패했고 1년 후 갈망했던 엘링 홀란드를 데려왔다. 

 

현재 리그 득점 2위인 해리케인이 17골로 뒤쫓고 있는 가운데, 엘링 홀란드는 25골로 골든 부츠를 향한 경쟁에 앞서 있다. 홀란드는 지금까지 맨시티 소속 29경기에서 31골을 넣으며 말도 안 되는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홀란드의 득점은 승리 측면에서 맨시티를 향상하지 못했고 팀의 일관성이 없어졌으며, 이번 시즌 대부분을 아스날의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의 레전드인 티에리 앙리는 해리 케인이 맨시티에 더 잘 맞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홀란드보다 해리 케인을 더 선호하냐는 질문에, 앙리는 말했다:

 

'만약 내가 이기기 위해 팀을 만들어야 한다면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맨시티가 해리 케인을 영입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맨시티가 케인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저는 맨시티가 다시 영입시도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해리케인이 맨시티의 전형적인 공격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케인이 더 나았을 것 같아요. 

 

그는 완벽한 공격수이고 만능입니다. 이것이 제가 케인에 대해 좋아하는 점입니다. 

 

우리 모두는 케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지만, 박스 바깥에서 팀을 위해 하고 있는 플레이는 제가 존경하는 점입니다. 2,3년 동안 케인은 제게 완벽한 스트라이커가 되었습니다.'

 

앙리는 홀란드에 대해서 덧붙였다: 

 

'케빈 데브라이너가 공을 갖고 있을 때, 우리 모두는 데브라이너가 홀란드를 찾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르센 벵거가 제게 해준 조언이 있습니다. 팀이 너에게 볼배급을 할 수 없다면, 너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저는 홀란드가 맨시티가 해온 방식들을 멈춘 것 같습니다. 그들은 (과거에) 특정한 경기 방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맨시티는 상대방이 좀 더 예측가능한 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