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뉴스

[BBC] 맨체스터의 승리를 보증하기 위해 돌아온 제수스

Manchester city 27 Avenue 2020. 11. 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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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토레스의 전반전 골로 그는 킬리안 음바페와 홀란드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4경기 연속 득점 3위에 올랐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맨체스터 시티가 올림피아코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C조에서 100% 승률을 유지하며 멋진 마무리로 부상 복귀를 알렸다.

 

맨시티는 페란 토레스의 멋진 마무리를 통해 초반 선두를 달렸으나 그리스 챔피언을 상대로 쉬웠어야 할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

 

9월 21일부터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제수스는 벤치에서 나와 경기가 9분 남은 상황에서 좁은 각도에서 골대 지붕을 뚫는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또 다른 교체 선수인 주앙 칸셀루는 종료 직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 3주 동안 시티가 유럽 대회에서 3골을 넣은 것이 이번이 세 번째였으며 8시즌 연속 본선진출을 위해 11월 25일 그리스 원정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승점 3점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요일에 자신의 홈으로 리버풀을 불러와야 하는 맨시티는 완벽한 밤을 맞이했지만 사실 그들의 경기력은 승점 3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맨시티는 전반 몇 분동안 전방압박을 했고 토레스가 케빈 드 브루인과 패스를 받아 시즌 4호 골을 터뜨려 결과물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강한 출발에도, 시티의 경기력은 거꾸로 갔다 - 첫째로 경기 전반 볼소유의 우위를 더 많은 기회로 바꾸지 못하고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렸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전을 가까스로 버텼지만 후반전엔 자신감이 커졌다. 단지 마무리가 잘 안 돼 낙담할 뿐이었다.

 

필 포든의 자신의 지역에서 존 스톤즈에게 한 패스미스는 동점골 이어져야 했지만 마티외 발뷔에나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제수스의 골로 긴장이 완화되었고, 칸셀로의 골로 승리를 확실시했다.

 

 

 

제수스의 복귀는 시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토레스는 지난 몇 주 동안 전방에서 유능한 자원임을 증명했지만, 제수스가 다시 활동하여 득점하는 모습은 과르디올라의 밤에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제수스와 아직 복귀하지 못한 동료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빠진 상황에서 맨시티는 토레스와 라힘 스털링을 활용해 혼전승으로 라인을 이끌어왔다.

 

토레스가 데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아낸 뒤 파페 아보 시스를 제치고 골을 터뜨린 모습은 그의 마무리 실력과 함께 자신감 상승의 신호탄이었다.

 

그러나 20세의 스페인 선수는 타고난 공격수가 아닌 윙어이기 때문에 제수스의 복귀는 특히 이번 주말 리버풀과의 경기 전에 시기적절했다.

 

맨시티가 공격할 때 제수스가 항상 골을 넣지는 못한다. 특히 아구에로의 골결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경기 20분을 남기고 들어온 그는 날카롭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며, 그의 마무리는 시티가 그들의 첫 번째 선택인 센터 포워드 없이 무엇을 놓쳤는지 상기시켜주는 것이었다.

 

 

 

맨시티는 리버풀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가?

 

리버풀을 상대하기 직전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치른 것은 거의 정확히 1년 전으로, 다사다난한 밤이었다.

 

그들은 아탈란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경기에서 에데르송을 부상으로 잃었고,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퇴장당했고 카일 워커는 마지막 10분 동안 골문을 지켰다.

 

에데르송 없이 리버풀과 맞붙게 되어 3-1로 패배한 맨시티는 9점차로 뒤쳐져 리그 우승경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위르겐 클롭을 분명히 염두에 두고 그의 선택에 훨씬 더 신중했다.

 

에데르송이 이번 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미 맨시티의 선발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루벤 디아스와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휴식을 취했고, 미드필드에서 베르나르도 실바와 로드리도 휴식을 취했다.

 

그들은 단지 3연승에 힘입어 주말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주요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한 후 리버풀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음상대는 누굴까? 리버풀 다음은 토트넘

 

시티는 11월 25일 수요일(GMT 킥오프 20:00)에 다시 올림피아코스와의 원정대결까지 3주간의 대기 시간을 갖는다.

 

그 전에 그들은 일요일(16:30) 홈에서 리버풀을, 그리고 11월 21일 토요일(17:30) 토트넘 홈에서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출처 : www.bbc.com/sport/football/547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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