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뉴스

[SI] 선수 평점: FC 포르투 0-0 맨체스터 시티(챔피언스 리그)

Manchester city 27 Avenue 2020. 12.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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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에 계속해서 알 수 있듯이, 상대 팀이 무승부를 목적으로 경기를 할 때 그런 팀을 상대로 승리를 얻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포르투는 내려 앉아서 맨시티의 몇 번의 위협적인 공격을 제외한 시시콜콜한 공격 시도들을 흡수하는 것에 만족했다. 

 

어느 순간 맨시티는 포르투의 골대 안에서 공이 라인을 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걷어내기도 했다. 결국 가브리엘 제수스가 득점을 했는데, VAR에 의해 다시 한번 취소되었다.

 

에데르송 - 7

경기 중에는 레프트백에서 뛰는 듯한 브라질 선수의 모습이 더 많이 나왔다. 때론 다소 무모하게 공을 잡으러 나오기도 했지만 빠른 반응으로 전체적인 측면에 도움이 됐다.

 

주앙 칸셀루 - 7.5

그의 후반전 플레이는 평점을 엄청나게 향상시켰다. 맨시티의 왼쪽에서 부족했던 공격력을 우측에서 상대를 위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우리 모두는 그가 방금 반칙을 한 선수를 돕는 것을 거절하고, 넘어뜨린 속임수를 쓰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확신한다.

 

 

 

 

 

후뱅 디아스 - 7

이 선수에게 기대감이 더 커진 또 다른 멋진 경기. 그는 상대방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지만, 상대방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공을 골문으로부터 걷어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에릭 가르시아 - 5.5

누군가 가르시아가 왜 선발로 시작했는지 묻는 다면 다른 선수들이 휴식을 필요로 할 때 가르시아가 완벽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았을 때, 나는 그가 최고의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느슨한 패스는, 특히 전반전에 좌절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진첸코 - 6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넣어 약간의 기회를 만들었고, 왼쪽의 포든, 스털링과 잘 결합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이번 시즌 진첸코과 같은 포지션에 있는 다른 선수들에게 보았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페르난디뉴 - 7

주장 최고의 퍼포먼스. 피치를 가로지르는 멋진 대각선 패스를 포든이 골로 연결했는데, 그는 불행하게도 이점을 누리지 못했다.

로드리 - 6.5

중앙 피치에서 필요한 신체적인 존재. 그러나 종종 로드리가 발밑에서 공을 빼는 것이 너무 느리고, 경기가 너무나도 긴박했기에  로드리가 더욱 느리게 느껴지기도 한다.

 

 

베르나르도 실바 - 8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그의 페이스를 이용해 경기장 전체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이라이트에 나올만한 중요한 순간은 많지 않았지만, 그는 그 날 밤 맨시티 최고의 선수였다. 얼굴에 미소를 띠고 경기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반갑다.

 

필 포든 - 7.5

경기 초반에 포르투 진영 깊숙한 곳으로 침투하여 가능성을 보였고, 심지어 괜찮은 코너까지 차지했는데, 주변에 맨시티 선수들이 없었다. 비록 그가 데브라이너 같은 크로스를 했지만, 그의 임팩트가 경기 내내 느껴지지는 않았다.

 

페란 토레스 - 6

그는 또 다른 골을 넣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포르투의 골키퍼는 어느 순간 토레스의 오버헤드킥까지 막아내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했다. 공이 없을때의 움직임은 때때로 빈약해 보인다.

 

라힘 스털링 - 7

전체 팀과 마찬가지로 스털링은 골을 넣지 못해 운이 나빴다. 그는 운을 시험하기 위해 최전방으로 침투했지만 공을 골라인 안으로 넘기기 위한 적절한 터치를 찾지 못했다.

 

 

 

 

교체선수:

가브리엘 제수스 - 8

15분밖에 뛰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밤새 경기장에서 가장 큰 공격 위협이었던 게 분명하다. 수비수 주변을 돌아다니는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고,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더라도 골문 뒤쪽에 공을 넣는 것은 자신밖에 없었다.

 

 

출처 : www.si.com/soccer/manchestercity/match-coverage/player-ratings-fc-porto-0-0-manchester-city-champions-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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