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일. 주목할 만해 보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지 405일이다. 2020년 1월 21일 아구에로는 셰필드전에서 교체 출전을 하자마자 얼마 뒤에 골을 넣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제수스는 전반전 페널티킥을 실축한 후 67분에 아구에로와 교체되었다. 교체 6분 만에 아구에로의 골이 터졌다. 아구에로는 능숙하게 센터백 사이의 공간을 뺏았고 케빈 데브라이너의 패스를 가볍게 터치하며 전형적인 골을 만들었다. 아구에로는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가 골이 필요할 때 의지하는 선수인 반면, 제수스는 그의 시간을 계속 견뎌내야 할 것처럼 보였다. 1년이 훨씬 지난 지금, 올 시즌 맨시티의 득점왕 아구에로가 기록한 유일한 골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페널티킥으로 넣은 골이 전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