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2020-21 시즌 초반 불안하게 출발하며 매몰된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 절묘한 경기력으로 반등했다.
로드리는 어떻게 중요한 팀 회의가 맨체스터 시티의 시즌을 변화시켰는지 밝혔고, 그것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까워지며 맨시티가 놀랄만한 부활을 하게 된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유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 리그에서 불안한 출발을 하며 2020-21 시즌 초반에는 매몰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들은 12월 이후 다시 한 번 수준 높은 방식으로 선두에 복귀하며 회복했다.
로드리가 뭐라고 말했는가?
로드리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
"시즌 초반에는 선수 개개인이 경기를 잘하지 못했지만 함께 모여 어떻게 같이 잘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는 회의를 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고 어떻게 팀이 나아질 수 있는지 분석했어요.
우리 모두는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조금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현재 믿을 수 없는 수준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현재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맨시티의 시즌 초기 방식은 무엇이었는가?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모든 시즌에서 좋은 출발을 했었던 맨시티는 이번 시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사상 최악의 개막전을 치렀다.
울브스와의 개막전 승리에 이어 레스터시티에게 홈에서 5-2 패배를 당했고, 리즈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이기지 못했다.
아스날과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을 땄지만 웨스트햄과 리버풀을 만나 승점이 깎였고 11월 말에 토트넘을 상대로 패배하며 13위로 주저앉았다.
현재와 비교하면 어떠한가?
하지만 그 이후, 맨시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리드를 가져갔던 팀은 단 한 팀이었다. - 리그 2의 언더독 첼트넘
유럽의 상위 5개 리그의 다른 어떤 팀도 현재 맨시티의 무패 행진에 맞설 수 없고 오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만이 이번 시즌 경기당 더 높은 승점을 누렸다.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17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리그에서 맨유에 승점 10점 차로 앞서고 있다.
왕관을 주장하며 맨시티의 총격을 묻어버린 것 처럼 보였던 토트넘에게 패배했던 지난가을의 침체와는 크게 달라졌다.
큰 그림
맨시티의 양면전환으로 인해 그들은 잉글랜드 축구 사상 처음으로 4번이나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서 2018-19 시즌 국내 4관왕을 모두 싹쓸이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카라바오 컵,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살아남으며 여전히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로드리는 이 업적에 대한 어떠한 추측도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며 그와 그 팀 동료들은 경기마다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그런 것들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진출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앞서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물론 우리는 성취할 수 있지만, 오직 다음 경기만을 생각하며 우승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레벨과 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보여드렸고, 성과에 너무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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