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록을 경신 중인 맨시티 선수들 전부 클럽에 "오래오래" 머무를 자격이 있지만, 그 선수들 중 일부는 올여름에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일요일 아스날 원정을 떠난다. 맨시티는 현재 모든 대회에서 17연승 중이며 이는 잉글랜드 최고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라이벌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0점 차로 앞서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한 가지 도전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될 수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날 원정을 앞두고 현재 선수들에 대해 논의하는 데 더 관심을 가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말했다.
"저는 모든 선수들이 이 클럽에 오래오래 머무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자질은 뛰어나며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러나 상황은 해마다 달라집니다. 어떤 역할을 받아들이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질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선수가 떠나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나이, 성격,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모든 역할을 받아들이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데, 그들이 경기를 할 때는 완벽하지만 팀으로 함께 경기를 하지 않을 때는 문제가 됩니다.
이들 선수들은 소속 에이전트와 구단과 함께 성찰하고 얘기하며 구단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둘 다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현재 시즌이 끝난 후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인정했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해온 아구에로는 맨시티에서 256골들 득점했지만 32세의 아구에로는 부상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이번 시즌 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구에로는 유투버 이바이 라노스와 짧게 인터뷰했다.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지만 저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어요."
"제가 하고 싶은 첫 번째는 축구를 하는 것이고 시즌이 끝나면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제 몸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경기할 거예요. 저는 제가 몇 년 더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맨시티는 18일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튼 원정에서 3-1로 승리해 프리미어리그 사상 처음으로 새해 후 10승을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팀이 그의 맨시티 재임 중 가장 우세한 팀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팀이 100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2017-18 시즌을 되돌아보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말했다 :
"올 시즌 우리는 승점 100점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17-18 시즌이 최고의 시즌이었어요. 숫자가 말해줍니다. 승점 100점을 얻은 팀은 없었어요.
승점 98점으로 우승한 두 번째 시즌에서도 우리는 놀라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려면 꾸준하게 우세한 팀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두 달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봄에는 누구도 챔피언이 되지 않아요.
우승자라면 시즌 막판에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렇지 않다면, 시즌 중 짧은 기간 동안 잘한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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