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 포든이 첼트넘전에 3-1 로 승리하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후 케빈 데브라이너를 본받으려 하지 말고 자신에게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데브라이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에서 6주 동안 아웃되는 위기에 직면하자, 포든은 조니-록스 스타디움의 중앙 무대에 올랐고 맨시티가 1대 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을 뒤집는데 도움을 주는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포든은 가브리엘 제수스와 페란 토레스가 16강 티켓을 확보하기 전, 경기 10분을 남겨두고 결정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든이 데브라이너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신 포든의 분명한 자질을 가리켰다. "그는 윙어로 뛸 수 있고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으며 전방에 4~5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