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뉴스 기자 폴 길모어는 토요일 맨시티와 토트넘전에서 무리뉴 감독이 검증된 수비 우선 전략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FA컵 16강 에버튼전에서 이례적인 큰 활약을 펼쳤지만 5-4의 패배는 무리뉴에게 '두려움'을 남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으로 부임한 이후 그의 트레이드마크 전술로 맨시티를 두 차례나 꺾었지만 맨시티가 지난번 토트넘 원정 이후 15연승을 기록한 반면, 토트넘은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토요일에 맨시티와 만난다. 무리뉴 감독은 13일 에버튼 홈에서 펼쳐진 토트넘의 공격력을 거론했지만 길모어는 토트넘이 맨시티 홈에서 수비의 허약함에 더 신경 쓸 것으로 보고 있다. 길모어가 말했다. "토트넘 팬들은 FA컵에서 탈락한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