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섹시스타/일반 뉴스

[ESPN] 손흥민과 케인에 너무 의존중인 토트넘, 트로피를 들고 싶다면 변해야 한다

Manchester city 27 Avenue 2021. 1. 14. 16:27
반응형

해리케인은 득점했고, 손흥민은 득점하지 못했는데, 토트넘이 풀럼과 1-1로 비기면서 차이를 보여주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봉쇄, 역습, 위험 최소화, 상대방의 실수에 대한 급습 같은 교과서적인 경기 계획은 토트넘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역동적인 손-케 조합에 더 의존했다.

 

토트넘이 상대팀을 끌어내기 위해 내려 앉고 원정 선수들의 노력이 향상되기 전에는, 케인이 25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이끌며 풀럼을 상대로 한 모든 것들이 계획대로 되어 가는 것처럼 보였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보통 그랬듯이, 상대팀 선수들을 물리칠 순간이 왔다. 경기가 마지막 20분에 접어들면서, 전반전 내내 훌륭했던 은돔벨레는 손흥민이 골문으로 내달릴 수 있도록 패스를 했다. 그의 왼발 슈팅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풀럼의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는 골문 쪽으로 공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 공은 기둥의 안쪽을 맞고 골키퍼의 두 손으로 굴러들어 왔다.

 

2분 후, 이반 카발레이로가 교체 투입된 루크먼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하면서 승점을 보장해 주었다.

 

이번 주 초에 집계된 통계는 손흥민이 그의 기대 득점(xG)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2016년 8월 이후 손흥민의 61골은 자신의 xG보다 44% 높은 비율이었다. 이와 같은 단일 통계가 확정적이지 않지만, 우수한 성과의 수준은 그의 놀라운 일관성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다.

 

사실, 세계의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나은 기록이다. 그 다음 훌륭한 선수는 같은 기간 동안 104골을 넣으며 기대 득점보다 21.33% 높은 득점력을 보였던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30골 중 23골을 만들며, 토트넘이 그들의 경쟁자들을 끝까지 밀어붙이려면 손-케 듀오의 공헌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무리뉴는 아슬아슬하게 경기에서 승리해왔고, 그들이 기회를 잡지 못했을 때 그들이 언급하고 싶어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경우로 수비라인에 압력이 가해진다. 토트넘은 올 시즌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승점 10점을 잃었고, 빅6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리즈, 아스날, 맨시티를 상대로는 효율적인 승리를 했던 동시에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뉴캐슬을 상대로는 기회를 놓치며 비겼다.

 

"전반전에 우리가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는 것을 안다"

 

라고 무리뉴 감독은 말했다.

 

"후반 전에 게임을 끝낼 찬스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하면서 동점골을 내주게 됐다. 이는 시즌이 시작된 후 같은 이야기이다."

 

무리뉴에게 다른 공격 옵션이 없는 건 아니다. 풀럼이 동점골을 넣자 해리 윙크스 대신 라멜라를 투입했고 위험을 감수하며 정신 없이 공격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주도권은 이미 포기한 지 오래였다. 비니시우스가 9분 동안 뛰었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찬스를 만들 두 선수는 벤치에 남았다 : 델레 알리와 가레스 베일.

 

알리는 부활의 조짐을 보였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고, 베일은 드라마틱하게 고향팀으로 돌아왔지만 팀이 결승골을 필요로 할 때, 벤치에 있었다.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지만 베일의 후반기 시즌은 전반기보다 더 의미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비록 수비진에게 책임을 미뤘지만, 사실 무리뉴는 소극적인 후반전을 조율한 후 더 고민했어야 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선수들의 특성이 어우러져야 한다. 어려운 일이다. 팀의 조직력과 관련한 문제도 있지만 개인 기술과 능력과 같은 간단한 문제들도 있다."

 

케인과 손흥민의 개인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항상 정답일 수 없다.

 

 

출처 : www.espn.com/soccer/tottenham-hotspur/story/4287463/spurs-too-reliant-on-kanesonand-if-mourinho-is-to-bring-trophies-to-tottenhamthat-must-chang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