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비오컵을 시작으로 맨시티의 박싱데이 일정이 시작됐다.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금일 펼쳐졌던 경기를 포함하여 [EFL 컵] 23일 05:00 아스날 vs 맨시티 [프리미어 리그] 27일 05:00 맨시티 vs 뉴캐슬 [프리미어 리그] 29일 05:00 에버튼 vs 맨시티 위 세 경기가 빡빡한 일정으로 펼쳐지게 된다. 특히 뉴캐슬전이 끝난 후 바로 이틀 뒤에 에버튼 원정이 있다. 개막식부터 한 주에 2경기를 꼬박 펼쳐온 EPL 상위권 팀들에게는 정말 "지옥" 같은 일정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 맨시티는 아스날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에 오늘의 승리했던 과정과 승리의 의미에 대해서 짧게 감상평을 남기고자 한다. 전방 압박과 이른 선제골 전반 3분이 되기 전에 진첸코의 크로스에 이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