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뉴스

[BBC] 맨시티, 첼시를 넘어 5위로 나아가다.

Manchester city 27 Avenue 2021. 1. 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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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무자비한 공격을 보여주며 첼시를 꺾었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 대한 압박을 증가시켰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후 많은 1군 선수들을 잃었던 맨시티는 전반 16분 동안 3골을 넣으며 첼시를 놀라게 했다.

 

일카이 귄도안의 낮고 빠른 마무리로 교착 상태를 타개했고 3분 후 필 포든은 케빈 데브라이너의 좋은 패스를 받아 에두아르 멘디를 뚫어내는 훌륭한 골을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데브라이너는 라임 스털링의 감아 찬 슈팅이 리바운드되어 나오는 것을 가까운 공간에서 마무리하면서 마땅히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카이 하베르츠의 크로스를 받아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잭 스테판을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

 

그 결과 맨시티는 리버풀과 맨유에 4점 뒤쳐진 5위로 올라섰다.

 

12월 12일에 에버튼을 이겼더라면 정상에 올랐을 첼시는 8위로 떨어졌다.

 

 

선수층이 얇아진 맨시티가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다.

이것은 12월 28일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 연기에 따른 맨시티의 8일 만의 경기였다.

 

그들은 이번 주에 그들의 훈련장을 다시 열도록 허락을 받았지만 첼시와의 경기에서 카일 워커, 가브리엘 예수, 에데르송, 페란 토레스, 에릭 가르시아, 토미 도일이 없었다.

 

새해 전야 파티를 열어 코로나 바이러스 규정을 위반한 벤자민 멘디는 맨시티의 8명의 서브 중 한 명이었다.

 

첼시의 초반 압박 이후, 맨시티는 금방 경기에서 그들의 권위를 과시했고 두 골을 멋지게 잡아내며 편안하게 리드를 이어갔다.

 

귄도안은 티아고 실바를 가장자리로 이끌어내며 먼 코너 안으로 낮은 피니시를 날렸고, 포든은 데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아 놀라운 피니시를 만들었다.

 

'가짜 9번' 역할로 활동하고 있던 3-0을 만들었고 그 후 귄도안이 포든의 낮은 패스를 받아 힐 킥으로 4번째 골을 만들 뻔했다.

 

후반전에도 로드리의 확실한 헤더슛을 멘디가 한 손으로 훌륭하게 세이브를 하면서 찬스는 계속 되었다.

 

경기 막판에, 허드슨 오도이가 늦은 만회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골키퍼 스테판은 간신히 곤란을 겪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한 맨시티지만, 오늘의 눈부신 활약을 통해 펩 과르디올라 팀이 공격력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각할 것이 많아진 첼시와 램파드

램파드는 월요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좌절한 후 자신의 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전 스트라이커 크리스 서튼은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긴 후 첼시를 "위기의 클럽"이라고 불렀고, 그들은 현재 6경기에서 승점 4점만을 챙겼다.

 

경기력을 보면, 이 불모지가 금방 끝날 것 같지 않다.

 

첼시는 활기찬 출발을 보였지만 귄도안이 골을 넣자 자신감을 잃은 듯 보였다.

 

첼시는 몇 번이나 엉성한 모습을 보였고 맨시티가 공격 물결을 일으키면서 더 많은 것을 잃었을 수도 있었다.

 

허드슨-오도이의 시즌 두 번째 골은 훌륭했지만 곧 있을 풀럼과 3위 레스터 시티와의 두 번의 원정을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들이 우리를 벌했다' - 감독들이 한 말

프랭크 램파드 인터뷰 : "우리는 실수를 했고, 개인적인 실수를 했고, 충분히 다가가지 못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벌을 주었다.

 

지금까지 맨시티가 몇 년 동안 유지해온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그 중압감을 받아들여야 한다.

 

후반전에 경쟁했지만 3대 0으로 경기가 거의 끝났다. 나는 게임의 마지막 20분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3대 0에서 경기의 흐름이 모두 변했기 때문이지만, 나는 여전히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

 

나는 내 자신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오늘 전반전은 맨시티의 경기 수준이 우리가 열망해야 할 곳임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축구 측면에서 고통스러웠다. 후반전에는 반응을 보였지만 끝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펩 과르디올라 인터뷰 : 

"정말 잘했다. 마지막 실점은 아쉽지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결과는 환상적이다. 오늘 우리는 2-3시즌 전처럼 돌아왔다. 첼시 원정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프리미어 리그는 올 시즌 내내 이상하다. 우리는 경기 중에 집중해야 하지만 그 외에는 긴장을 풀어야 한다. 바라건대, 프리미어 리그 마지막 6, 7경기에선 우리가 리그 우승을 위해 다투고 있으면 한다."

 

 

 

 

 

 

 

 

출처 : www.bbc.com/sport/football/55456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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