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에딘 제코와 디에고 코스타가 정답이라면, 그 질문은 정확히 무엇인가?
이번 주에 두 공격수 모두 맨시티와 이적 링크가 있었지만 맨시티가 흥미를 갖고 있다는 어떤 기미도 없다.
우선 마이카 리차즈는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였던 코스타를 맨시티가 이적 마감일 전에 영입한다면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코스타가 '플랜 B'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잉글랜드에서의 좋은 성적은 말할 것도 없고 자유계약 선수라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리차즈가 물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만 그를 데려오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는 상대 수비의 신경을 건드리고 그들에게 고통을 줄 겁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플랜 B를 제공할 검증된 피니셔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35세가 될 제코도 있다.
두 보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시당했지만, 제코가 맨시티에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일부 맨시티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제코는 맨시티 팬들에게는 결코 과소평가된 적이 없었지만, 나머지 팬들 사이에서는 논쟁 거리가 있다. 떠난 후 세리에 A에서 많은 인지도를 얻었지만 5년 만에 로마 퇴출과 링크되고 있다.
이런 제안에 진지함을 더하자면, 제코는 맨시티에서 매 99분마다 골이나 도움을 기록했다. 로마에서 242경기에 출전해 114골 52도움을 기록한 것은 대단하지만 맨시티 시절의 활약보다는 덜하다. 이에 비해 제수스는 올 시즌 193분마다 골이나 도움을 기록했지만, 맨시티에 치렀던 모든 경기에서 96분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간 이후, 코스타는 166분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206분마다 카드를 한 장씩 받았다. 리차즈의 말대로 상대를 신경 쓰이게 하겠지만 그게 좋은 일일까?
고려해야 할 문제는 맨시티가 단기적으로라도 새로운 공격수가 실제로 필요한가 하는 것이다.
많은 골을 넣지는 못하지만, 가브리엘 제수스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지난 12개월 동안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했고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자가격리 중이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운영했고 미드필더로 최전방을 메우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효과가 좋았던 해결책이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 바라건대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람대로 아구에로가 곧 복귀해 2, 3월 결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공격수의 단기 계약으로 제수스와 미드필더들의 압박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요구에 금방 익숙해질 선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오디온 이갈로와 에딘손 카바니에게 경의를 표하며 - 나이 든 공격수들이 단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두 성공 스토리 - 맨시티보다 맨유에 적응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과르디올라의 기술적인 시스템과 펩의 포워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맨시티는 제코가 맨시티에 있을 때완 다른 클럽이고,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그는 공격에서 조금 더 많은 존재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제코가 맨시티의 새로운 방식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코스타도 마찬가지다. 코스타가 줄 수 있는 가치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제수스를 발전시키고 페란 토레스나 필 포든 같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기 시간을 주는 것이 맨시티에게 확실한 장기적인 이득이 될 것이다.
어쨌든 과르디올라는 1월에 어떠한 이적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맨시티는 지금까지 두 명의 주전 공격수 없이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두 명 모두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어서 현재 당황할 만한 것이 없다. 빈센트 콤파니가 떠나고 어떤 수비수도 오지 않아서 맨시티가 대가를 치러야 했기 때문에 과르디올라는 최근 패닉바이를 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제코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모습은 향수를 일으킬 것이고, 케빈 데브라이너의 패스와 베르나르도, 포든, 라힘 스털링의 컷백으로부터 이득을 얻게 해 줄 것이지만, 그 전망은 마음속에만 담아두는 것이 가장 좋다.
출처 : 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city-dzeko-costa-transfer-197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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