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레이스는 활짝 열려 있고 리그 사상 최다인 9개 팀이 이번 시즌에 1위를 차지했다. 각 경쟁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리버풀은 지난 시즌 19경기에서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기록했고 2등과 승점 13점 차이였다. 다시 이번 시즌으로 돌아오면 맨시티가 같은 경기 수에서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전보다 25% 하락한 승점이며 전 시즌 1, 2위와의 승점 격차 13점은 이번 시즌 1위와 12위와의 격차이다.
팀 간의 승점 격차가 거의 없고 역사상 가장 복잡한 시즌 중 하나인 축제가 마무리에 접어들어가며 우승 경쟁이 진행 중이고, 동시에 유행병은 경기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현재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겨우 8점의 차이가 1위 맨시티와 7위 에버튼으로 나뉘었고, 에버튼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기회의 창은 더 넓어지지 않았다.
여기서 주요 경쟁팀의 통계, 장점 및 약점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맨시티
순위 : 1위
경기수 : 19
경기당 평균 승점 : 2.16(1위)
개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월 중순 12경기에서 5승만 거두며 6위로 부진했지만 지난달 사우스햄튼을 꺾은 이후 모든 대회에서 11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웨스트 브롬에서의 5대 0 승리는 그들의 현재 궤적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그것은 수비 견고성을 유지하고 그들의 관습적인 화력을 다시 불 붙이는 것이다.
스타 플레이어 : 케빈 데브라이너
지난 시즌 PFA 올해의 선수 데브라이너는 시즌 초기에 부진했지만, 그는 이번 주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음 5,6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기 전,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잠깐 보여 주었다.
맨시티가 우승 후보로 떠오른 이유 중 하나는 주앙 칸셀루, 일카이 귄도안, 필 포든, 존 스톤스, 후뱅 디아스 등 그야말로 무적의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이다.
강점
강점은 방어에서 공격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지표에 걸쳐 있다. 의심할 여지없이, 맨시티는 젊음과 경험으로 무장한 가장 강하고 깊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맨시티는 최고의 방어선을 펼치고, 압박을 통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하이 턴오버를 달성함으로써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했다.
약점
대부분 구단의 경우, 데브라이너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빠진다면 리그 우승 도전이 무산될 것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그들 없이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모든 지표는 맨시티가 적절한 시기에 그들의 리듬을 발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여전히 어려운 목표이며 국내 대회보다 우선할 수 있는 동시에, FA컵과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진행된 것은 쿼드러플을 향해 가는 것임을 의미하지만, 심각한 경기 혼잡의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맨유
순위 : 2위
경기수 : 20
경기당 평균 승점 : 2.00(2위)
개요
맨시티가 슬로우 스타트를 하는 동안, 맨유는 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거두며 비참하게 출발했다.
맨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2대1로 패하기 전, 11월 초 이후 13경기에서 10승을 거두며 무패를 기록했고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스타 플레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 데뷔 1주년을 맞았고, 이 기간 동안 구단 반전의 기폭제가 되었다.
마커스 래쉬포드 역시 화력을 끌어올리며 새로운 수준을 보여주었고, 에딘손 카바니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공격 라인을 지휘 하고 폴 포그바는 다양한 역할을 하며 효과적으로 배치되고 있다.
강점
많은 사람들은 맨유의 거만한 자세가 그들의 훌륭한 순위와 반비례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맨유는 확실하게 엘리트 중 하나가 될 가져가기 있다. 맨유는 득점 및 슛 부문에서 2위, 수비지역에서 가장 높은 볼 탈취를 기록하고 미드필드 지역에서의 볼 탈취는 2위를 기록하며 수비의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역습 스타일은 흥미진진하고 맨유의 전매특허이며,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 같은 창의적인 미드필더들의 롱볼을 빠른 윙어들이 받는다.
약점
맨유는 확실히 지금까지 복귀한 왕이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21점을 얻었는데 이는 다른 어느 팀보다 11점 높은 승점이다. 그러나 역전승은 힘든 일이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경기처럼 항상 역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레스터시티
순위 : 3위
경기수 : 20
경기당 평균 승점 : 1.95(3위)
개요
레스터는 빈약한 이점과 제한된 기회 전환의 장인처럼 보인다. 아래 그래프는 그들의 현재 폼이 최근 몇 주 동안 실제로 어떻게 개선이 되었고 그 개선이 제임스 메디슨의 복귀와 동시에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6년의 기적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지만, 현제 브랜던 로저스의 팀은 우승 당시의 팀보다 더 강하고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는 다가오는 5월에 있을 '빅 6' 헤비급 구단들을 상대로 또 한 번의 펀치를 날릴 수 있다.
스타 플레이어: 제임스 메디슨
메디슨은 부상 때문에 11월 말까지 경기 시간이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주 동안 지난 4경기에서 3골을 득점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는 팀 동료들을 위한 기회를 만드는 금빛 터치에 관해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
동료인 하비 반스도 레스트를 위해 빛났고 제이비 바디도 골문 앞에서 그 어느 때 못지않은 날카로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포파냐, 유리 틸레망스, 제임스 저스틴도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점
올 시즌 레스트에게 리그 최다인 10개의 페널티킥이 주어졌는데, 이는 다른 팀보다 4개 이상 많았다. 이 중 대부분은 제이미 바디가 공을 향해 달려들며 상대 수비수들을 가로질러 움직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스터는 상대적으로 적은 슈팅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다시 한번 바디의 치명적인 마무리에서 힘을 얻은 것이다. 사실 레스터 시티는 득점 전환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약점
현실적으로 우승 경쟁을 유지하려면 창출된 기회와 반환 간의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 좋은 소식은, 메디슨이 계속적으로 기회 창출 부분에서 리그 엘리트 중 한 명으로 뽑혔고 로저스는 그런 메디슨의 특성이 득점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리버풀
순위 : 4위
경기수 : 20
경기당 평균 승점 : 1.85(4위)
개요
리버풀의 폼 차트는 주요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의 반전된 모습을 닮았다. 리버풀은 10월 아스톤 빌라와의 충격적인 7-2 패배로 빌빌대기 시작했다.
사실, 이번 시즌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은 리버풀이 토트넘을 3대 1로 이기기 전에 왜 그렇게 갑자기 최전방 3인방이 날카로운 모습을 잃었는지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 리그 챔피언은 5번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스타 플레이어: 모하메드 살라
살라는 13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이고 팀이 붕괴되는 동안 골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계속해서 득점을 했다.
반대쪽 윙어인 사디오 마네도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부상 때문에 피해를 입었고 이번 시즌 동안 그다음 최고의 정규 선수는 아마 골키퍼 알리송과 레프트백 앤디 로버트슨일 것이다.
강점
리버풀의 강점을 분석하는 것은 그들을 배제하지 말라는 극명한 암시다. 그들의 폼은 절벽에서 떨어졌지만 회복력 없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유럽 대항전과 국내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다.
비난을 받았던 알렉산더-아놀드와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7시간 동안의 리그 무득점 행진을 끝냈고, 이는 그들의 폼을 되찾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예상 득점 데이터는 리버풀이 현재까지 부진했지만 결과가 즉시 '평균으로 회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그 징후들은 확실히 긍정적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34일간 리그 최다 득점 1위, 세트피스 득점 1위, 공격과 미드필더 지역에서 점유율 1위, 파이널 서드에서의 크로스와 패스 1위에 올랐다.
오직 맨시티만이 리버풀의 주요 지표에 대해 필적할 수 있다.
약점
부상 위기로 인해 다른 부분에도 약점이 생겼다. 가용한 센터백의 부재로 미드필더 파비뉴와 조던 핸더슨이 센터백으로 밀려나면서 중앙 지역이 약해졌고 상대 역습에 노출되었다.
정확하지 않은 풀백의 크로스와 포워드들의 슈팅이 불발되면서 최근 경기의 문제점들을 복잡하게 만들었지만, 일시적인 문제일까? 해답은 그들의 타이틀 방어가 정신적인 동요를 극복할 것인가, 아니면 부상에 의해 더 내려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토트넘
순위 : 6위
경기수 : 19
경기당 평균 승점 : 1.74(6위)
개요
많은 사람들은 조세 무리뉴의 강인하고 단호한 스타일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새로운 선수와의 계약이 체결되면서 시즌 초반의 번뜩이는 모습으로 토트넘이 리그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리뉴 아래에서 팀의 안정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델레 알리가 임대를 노리고 있고 복귀한 가레스 베일은 경기 시간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달 해리케인과 손흥민의 치명적인 콤비가 팀을 1위로 밀어 올렸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수비 만트라와 깊게 내려앉는 포메이션의 효과가 거의 없어졌다는 것에 대해 논쟁이 있다.
스타 플레이어: 해리케인
케인은 리그 최다 도움인 11도움을 기록했다 - 데브라이너보다 1개 많다.
그리고 리그 최다 득점자인 살라보다 한 개 낮은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공격 스탯은 23개로 2위에 랭크된 손흥민, 페르난데스보다 5개 많다.
다만, 케인은 리버풀에 3-1로 패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고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무리뉴 감독의 우승 도전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점
두 가지 퀄리티 : 팀워크와 수비의 견고성이다. 토트넘의 총득점은 뒤쳐졌지만, 그들은 주로 케인의 창의적인 공적을 바탕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도움 1위를 차지했다.
오직 맨시티만이 토트넘보다 더 적은 골을 실점했는데, 지난여름에 1500만 파운드에 영입한 호이비에르가 수비 라인을 지키고 있다.
약점
맨유와 반대로, 토트넘의 주요 문제는 경기의 리드를 놓치면서 승점 10점을 잃은 것이다. 인상적인 수비 기록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은 뒤쫓는 팀들을 앞으로 불러들이고 우위를 확보하기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토트넘은 리버풀과 맨시티처럼 넓게 크로스를 뿌려 상대 수비를 분산시키게 하지 않는다. 무리뉴는 현재 리그 최저인 239번의 크로스와 코너킥을 시도했고 이들의 평균
점유율은 48.6%로 '빅 6' 중 가장 낮다.
이외
에버튼 - 칼버트 르윈과 하메스 로드리게스 같은 뛰어난 선수 보유.
웨스트햄 - 5연승으로 승기가 대단함.
아스날, 첼시 - 아스날의 젊은 피들이 클럽을 이끌고 있고 첼시는 토마스 투헬이 감독으로 선임되며 새로운 자극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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