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번리 0-2 맨시티 : 제수스 & 스털링 득점

맨시티에서 75번째 골을 넣은 가브리엘 제수스

맨시티는 2위와의 격차를 3점 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번리에서의 편안한 승리로 불길하게 보이는 연승 행진을 13경기까지 연장했다.

 

펩시티는 맨유가 사우스햄튼을 9-0으로 격파해 승점이 같아진 것을 보았으나, 맨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관례적인 승리를 거둬들였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슈팅을 막아낸 골키퍼 닉 포프의 펀칭이 제수스의 머리로 향하면서 3분 만에 득점했고 번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일카이 귄도안은 라힘 스털링이 추가골을 넣을 수 있도록 6야드 박스 너머에서 도움을 성공시키며 원정팀의 압도적 우세를 점했다.

 

11월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리야드 마레즈는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고, 동시에 번리는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슈팅 두 번만을 했을 뿐이다.

 

번리는 16위로 밀려났지만 18위 풀럼이 레스터 시티에게 패하면서 강등권과 8점 차를 유지했다.

 

 

맨시티가 지불하다.

맨시티의 오랜 숙적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공격은 경기를 이기게 하지만 수비는 우승을 얻게 해 준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결론은 리그 선두 맨시티가 클럽 기록인 6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한 후, 리그 후반기에도 클린시트를 이어가야 함을 의미한다.

 

맨시티는 경기력이 시원시원하지 않았지만 항상 볼을 통제했고, 2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으며, 이 기간에 단 4골 만을 실점했다.

 

또한 맨시티의 13연승이기도 했다 - 아스날이 19년 전에 같은 업적을 달성한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팀이라는 사실은 맨시티가 엄청난 컨디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에 맨시티의 수비진을 정리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지만, 후뱅 디아스와의 계약과 존 스톤스의 부활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왔다.

 

중요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원정팀 맨시티는 문제가 없어 보였고 경기를 쉽게 풀어가면서 다른 경쟁팀들에게 좋지 않은 징조가 되고 있다.

 

제수스는 아구에로가 빠진 위기에서 득점이 필요할 것이고 그는 전반 3분 만에 득점했는데, 이는 맨시티에서의 75번째 득점이자 리그에서의 4번째 골이었다. 

 

케빈 데브라이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일카이 귄도안이 나섰고 그의 뛰어난 도움은 스털링의 시즌 10호 골을 이끌어냈다. 

 

지난 3년 동안 번리를 5-0으로 네 번이나 이겼기 때문에, 또다시 반복되나 싶었지만, 맨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덜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털링이 멀티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닉 포프가 낮은 슈팅을 잘 막아냈고 마레즈도 잘 막아냈다.

 

귄도안의 슈팅은 골대 위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고 타르코프스키가 제수스의 뒷발을 걷어차서 페널티킥이 주어질 뻔했지만 주심과 VAR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번리에 대한 불만 없음.

번리는 13골로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부상당한 스트라이커 애슐리 반스와 크리스 우드가 빠진 수요일 경기는 계속 고전할 것 같이 보였다.

 

번리는 고작 2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맨시티와의 지난 8경기에서 30골을 실점했고, 단 한 번만 득점에 성공했다.

 

빅6를 상대로 한 그들의 홈경기 기록은 지난 27경기에서 하나의 승리밖에 없다. 

 

비드라는 발리슛을 날렸고 요한 구드문드손은 장거리 슛을 날렸다. 에데르송은 멀리 달려 나와 에릭 피에터스를 쓰렸다는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감독 인터뷰

션 다이스 감독 BBC 인터뷰 : 

 

"맨시티는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그들의 컨디션은 아주 좋았어요. 수비와 공격의 전환이 정말 날카로웠습니다.

 

열 수 있어요. 우리는 골을 넣기 위해 잘 하고 싶습니다. 공명정대한 경기였어요. 그들은 전방압박을 했습니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잘 방어했고 임무를 고수했습니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세 명의 수비를 뒤에 놓습니다. 우풀백과 좌풀백은 공을 잡으면 중원으로 들어갑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BBC 인터뷰 : 

 

"우리는 잠시 고전했습니다 - 첫 패스, 첫 움직임.

 

후반전의 첫 15분은 우리의 최고의 축구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세 번째, 네 번째 골을 넣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15분 동안 우리는 단지 경기를 통제하기 위해 공격 의도 없이 공을 패스했습니다.

 

공격수들은 자신감을 얻기 위해 골이 필요합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정말 잘 했어요."

 

 

 

 

 

출처 : www.bbc.com/sport/football/5582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