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즐거운 날이 되곤 했다. 2011년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더비에서 아구에로는 마이카 리차즈의 낮은 크로스를 맨시티의 3번째 득점으로 돌려 6-1 승리에 일조했다. 아구에로가 맨체스터 더비 8경기에 출전하여 넣은 8골 중 하나였다. 이로써 맨시티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시끄러운 이웃일 뿐만 아니라 이후 8번의 시즌을 거쳐 잉글랜드의 최고 클럽으로 올라갔다. 비록 아구에로는 과거 6번의 더비 경기에서 단 한 번 골을 넣었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던 조 헤이스와 프린시스 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골을 넣거나 더비에서 웨인 루니를 제치고 가장 많은 활약을 한 선수인 아구에로를 무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