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코(28)는 이미 2년 전 맨시티와 개인 합의를 맺었지만 두 구단이 9000만 유로의 계약을 맺지 못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전했다. 스페인 선수에 대한 연례 이적설과 에티하드 이적설로 미루어 볼 때, 이스코가 같은 스페인 사람인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뛰는 것을 꿈꾸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기 스타일을 좋아하고 펩에게 훈련을 받는다면 대단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최근 이스코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이스코가 새로운 리그를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서서히 마드리드 라인업에서 주전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이스코는 올 시즌 라 리가 선발 출전 횟수가 세 번밖에 되지 않았다. 유로 2020 대회가 내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