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뉴스

[SI] 이스코,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합의" 완료

Manchester city 27 Avenue 2020. 11. 2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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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코(28)는 이미 2년 전 맨시티와 개인 합의를 맺었지만 두 구단이 9000만 유로의 계약을 맺지 못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전했다.

 

스페인 선수에 대한 연례 이적설과 에티하드 이적설로 미루어 볼 때, 이스코가 같은 스페인 사람인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뛰는 것을 꿈꾸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기 스타일을 좋아하고 펩에게 훈련을 받는다면 대단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최근 이스코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이스코가 새로운 리그를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서서히 마드리드 라인업에서 주전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이스코는 올 시즌 라 리가 선발 출전 횟수가 세 번밖에 되지 않았다.

 

유로 2020 대회가 내년 여름으로 연기된 가운데, 이스코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하고 국가대표 팀 소집 경쟁을 벌이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013년 카를로 안첼로티가 다시 레알마드리드에 영입한 이스코는 314차례나 출전해 그동안 51골을 넣으며 트로피를 잔뜩 손에 넣었다.

리그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4회, 클럽 월드컵 4회 등 과연 이스코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에게 유럽 트로피를 가져다주는 데 필요한 경험이 있는 선수일까.

 

 

출처 : www.si.com/soccer/manchestercity/news/personal-terms-were-agreed-real-madrid-midfielder-nearly-signed-for-man-city-two-years-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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