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맨시티의 격동기라고 불릴만큼 스쿼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펩이 부임하고 나서 리빌딩 한 이후 아마도 가장 많은 주전 스쿼드의 변화였으며, 시티의 이적 정책이 과거와는 확실하게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22년의 여름 이적시장이었다. 겨울 이적이었지만 본 팀에서 6개월을 더 보낸 뒤 여름에 합류한 훌리안 알바레즈, 레알과의 이적 경쟁에서 결국 승리해내고 데려온 차기 월클 공격수 엘링 홀란드, 로드리의 백업 선수이자 주전도 가능한 수미 켈빈 필립스, 에데르송의 백업으로 주전 경쟁을 펼칠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 칸셀루의 백업이면서 왼쪽 정발 풀백인 세르히오 고메스가 새로운 이적생들이다. 특히 2년동안 제대로 된 원톱 공격수가 없던 맨시티에 음바페와 득점경쟁을 펼칠 수 있는 제대로 된 스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