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반, 에티하드의 스코어보드는 아슬아슬한 한 골 차의 리드를 보여주었고,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장면들을 보았다.
단호하고 위협적이었던 웨스트햄은 그들이 가진 신장과 무게로 맨시티의 연승에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
지난 시즌이었다면 공은 박스 안으로 움직이며, 어떻게 해서든 맨시티의 골망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후뱅 디아스가 럭비 선수처럼 공을 바깥으로 걷어내기 위해 도약할 준비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디아스의 뒤에는 존 스톤스가 있었고, 그들은 세트피스를 방어할 때 정신을 차리고 눈을 크게 떴다.
맨시티가 경기를 지배하고 중앙 수비수들이 공격이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보초병처럼 하프라인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제 맨시티에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하는 것을 좋아하는 수비수들이 있고 그에 대한 공적은 디아스에게 돌아가야 한다.
이상한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스톤스와 디아스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포지션에 번갈아 나타나 훌륭한 마무리를 하며 골을 넣었다.
뱅상 콤파니는 맨시티의 마지막 파이터형 수비수로, 대부분의 헤더를 따 냈으며 팀에 영감을 준 선수였다.
2012년 맨유전의 헤더 슛, 2014년 웨스트햄전의 결승골, 그리고 2019년 레스터전의 중거리 슛 등 콤파니는 중요한 골을 넣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콤파니의 명성은 그의 믿을 수 없는 정신력과 지능으로 만들어졌고, 이것들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진했던 스톤스에게 영향을 미치기를 바랐던 것들이다.
디아스는 스톤스 안의 야수를 깨웠고, 두 선수는 웨스트햄전에서 비현실적이었으며 그들이 하프라인에서 돌아다니는 플레이는 하지 못할 것이 분명했다.
헤더 슛을 만들고, 블로킹을 해냈으며, 모든 곳에서 싸웠다.
콤파니는 스톤스가 수비의 완고함과 결혼하는 법을 배운다면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디아스의 영향 덕분에 스톤스는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센터백 자리에 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직 아이메릭 라포르테라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지난 시즌 맨시티의 수비적 약세는 논쟁의 여지없이 맨시티의 가장 큰 강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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