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는 점점 에티하드로 향할 것 처럼 보인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주말을 보낸 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그들의 주요 라이벌 팀들은 승점을 잃었다.

 

맨시티는 컨디션이 좋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해 모든 대회에서 20연승을 기록했고, 13점 차로 격차를 늘렸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빅매치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12점 차로 줄였고, 3위 레스터 시티는 아스날에게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원하는 팀은 맨시티 뿐인 것처럼 보이고 그들을 다시 위기에 빠뜨릴 수 있는 다른 팀은 없어 보이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맨시티가 리그 우승에 압도적으로 가까워 보인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는 우승까지 아직 36점이 남아 있다고 주장하며 다음 경기에서 완벽한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순위는 계속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맨시티는 연속 세 번의 홈경기를 치르면서 한 경기씩 한 경기씩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맨시티가 선두를 늘려가면서 몇몇 팬들은 맨시티가 언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시하기 시작했다.

 

 

시나리오 1 - 4월 4일

 

맨시티가 수학적으로 우승할 수 있는 가장 이른 날짜는 4월 4일이며, 단 5 경기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울브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 풀럼, 레스터를 상대로 맨시티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야 한다. 또한 맨유와 레스터가 승점을 쌓지 못하고, 각각 다음 5번의 경기에서 패했을 경우다.

 

 

시나리오 2 - 5월 1일

 

맨유와 레스터가 맨시티의 우승을 위해 패배할 것을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 희망적인 생각이지만, 맨시티가 완벽한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라이벌 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만약 맨시티가 맨유, 레스터와의 승리를 포함하여 연승 행진을 계속한다면, 그들은 맨유의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15점까지 승점 차를 벌릴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연승이 계속되고, 맨유도 다른 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쌓는다고 가정했을 때, 맨시티는 12경기를 남겨둔 5월 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5점 차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

 

 

시나리오 3 - 5월 8일

 

사실, 맨시티가 해야 할 일은 맨유와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현재 12점 차이를 유지한다면 그들은 첼시와의 경기를 마친 5월 8일 9점 차로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맨시티가 우승을 놓치려면 맨유와 레스터가 완벽한 승리를 가져가는 동안 최소 12점 이상 떨어져야 한다. 이번 주말의 맨체스터 더비는 4월 레스터 원정과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지 결정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맨시티가 우승이 가능하다면 팬들은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city-fixtures-premier-league-19937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