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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2~3 타자만이 타격감 살아있고 전체적으로 매우 부진하다.
오늘 경기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1, 2회에서 출루했음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점수를 내지 못했다.
덕분에 경기 초반 흔들렸던 구창모는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내면서 다음 이닝부터는 안정적으로 피칭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플렉센은 짧은 주기의 등판 때문에 지쳤는지 잘 버티다가 3:0으로 얻어 맞고 교체되었다.
사실 타자들이 찬스 때 제대로 해주기만 했어도 경기의 흐름이 이렇게 흘러가진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투수들을 탓할 생각이 없다.
타자들, 타격 코치, 돌태형이 반성해야 할 문제다.
NC에게 먼저 3승을 내어줌으로써 두산의 가을야구도 끝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두산이 내년부터 암흑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불꽃을 태우나 했는데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제발 지켜야 할 애들을 지키고 처분해야 할 선수들을 잘 처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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