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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맨시티 5득점 - 하지만 공격진 이슈는 왜 계속될까

Manchester city 27 Avenue 2020. 11. 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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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4번째 5 득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9경기에서 총 15 득점만을 기록한 사실은 맨시티의 득점 문제를 보여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3시즌 동안 102골, 95골, 106골을 넣으며 쉽게 득점했던 팀에게, 션 다이슈의 팀에 대한 맨시티의 승리를 둘러싼 통계는 놀랍다.

 

시즌 개막일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차례나 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같은 경기 수에서 5번이나 다득점 한 2019-20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그들이 한 경기 전반전에 3골을 넣은 것은 7월 이후 처음이며 한 경기에서 5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놀랍게도 이번 주말 맨시티의 예상 득점 순위는 풀럼, 웨스트햄, 브라이튼과 같은 팀들에 뒤진 12위로 이는 이번 시즌에 11개 팀이 자신들보다 더 좋은 품질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 특히 5대 0의 승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 질문들을 무시했던 것도 당연하다. 

 

그는 "한 게임이다. 모든 경기마다 찬스가 있었다. 오늘은 우리가 찬스를 잡았다." 라고 말했다. 

 

 

아구에로로 인한 요인

어떤 의미에서 번리가 도착할 때까지 맨시티가 왜 지난 몇 년 동안 골을 넣으려고 애썼는지 알아내는 것은 꽤 쉽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기록적인 득점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4시즌 동안 무득점 최장 기록은 6경기다. 이 시즌이 시작되기 전,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162번의 출전 동안 118골을 득점했다.

 

이번 시즌 32세의 선수는 모든 대회에서 단 세 번의 선발 출전만 했으며, 한 번의 득점도 올리지 못했고 이번 주말엔 출전할 수 없었다.

 

경기 막판에 BBC 라디오 파이브 라이브 요약자 팻 네빈이 설명했듯이 아구에로가 돌아오면 시티의 득점 문제는 끝날 것이라는 이론이다.

 

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였던 그는 "많은 사람들이 맨체스터 시티에 약간의 위기가 있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구에로가 있으면 그들은 절대적으로 괜찮을 겁니다. 그래, 전에 있던 곳은 아니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고 말했다.

 

 

장기적인 문제

네빈의 분석에 반박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의심할 여지 없이 문제가 있다.

우선 아구에로는 지난 6월 번리를 상대로 당한 무릎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확한 부상의 성격을 밝힌 적은 없지만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부상당한 후 지난 달에 다시 경기에 복귀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에서 열린 세 번째 경기에서 그는 부상이 악화되었고 하프타임에 교체되어야 했다.

아구에로는 11월 25일 올림피아코스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마지막 12분을 뛰었지만 3일 후엔 출전할 수 없었고, 아구에로가 언제 다시 건강해질지에 대한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의 맨시티 마지막 시즌에서 그를 다루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애매한 태도로 대답했다.

 

"그는 좋은 훈련을 받았지만 그 후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생겼다.

"하루하루다. 어제 나는 그가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했다. 오늘 아침 그는 무릎에 문제가 생겨서 훈련을 할 수 없었다.

"우리는 그가 입은 부상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가 준비가 되면 우리와 함께 훈련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불확실성은 아구에로의 계약 상황에 있어서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의 계약은 33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같은 달인 6월에 끝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에 "구단에 헌신한 그는 남을지 말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가 없으면 맨시티는 고전했다. 리야드 마레즈의 번리전 해트트릭이 있기 전까지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두 번 이상 득점한 선수는 없었다.

 

분명히, 그것은 맨시티에게 충분하지 않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골을 넣어야 하고, [라힘] 스털링은 경기할 때 골을 넣어야 한다."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말했다. "그들은 별로 득점을 하지 못했어. 그들은 골을 넣어야 한다. 그게 바로 그들이 여기 와서 앞에서 경기를 하는 이유야."

함축성이 분명하다. 그들이 득점하기 시작하지 않으면, 펩은 득점할 사람을 찾을 것이다.

계약 기간을 2년 더 연장한 후에,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시 맨시티 잉글랜드 축구의 지배적인 세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갑 끈이 열릴 것이라고 느끼는 카렌 카니에게는 확실히 아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BBC 스포츠의 파이널 스코어와의 인터뷰에서 "펩이 이적 자금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아구에로 말고 다른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소. 그는 공을 네트 뒤쪽에 넣고 다른 시티 선수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우승할 때 2억5000만 파운드를 썼다. 내 생각에 그들은 지난 몇 시즌 동안 5천만 파운드를 순전히 쓴 것 같다. 아직 많이 남았지만, 그들이 실제로 추가하지 않은 돈으로, 그들이 한 모든 것은 교체된다. 펩의 선수단을 새로 단장시켜야 할 것 같아."고 말했다.

 

 

출처 : www.bbc.com/sport/football/5511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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