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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에게 축구는 더 이상 재미가 없다.
맨시티는 25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번리를 5-0으로 꺾고 시즌 첫 큰 점수차로 승리하고 두 번째 홈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과르디올라는 그 승리로부터 만족할 수 없었다.
이 경기는 경기장에 팬들이 없는 맨시티의 29번째였으며 12월 19일 블루스가 사우샘프턴에 원정 가기 전까지 적어도 5경기 이상 관중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
그때도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는 2000명의 관중만 참석한다. 반면 맨시티는 12월 16일 현재의 제한사항이 다시 검토되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려갔을 때에야 12월 26일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비슷한 숫자의 관중을 받을 수 있는데 이번 시즌의 고군분투는 과르디올라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빼앗고 있다.
펩은 "3일마다 한 번씩 경기를 하고 선수들이 경기장에 와서 관중이 생겼을 때 축구는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제 더 이상 특별한 날이 아니다. 다음에 할 일이 뭐죠? 여기, 여기, 여기, 여기...물론 선수들은 경기하기를 원한다. 그들이 어떻게 달리는지 믿을 수 없지만 그 상황에 대해 기뻐하지는 않는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 가족들과 같다. 식당에도 안 가고, 외출도 안 하고. 기자들조차 기자회견장에 가지 못하고 친구들을 볼 수 없고,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것만 다르다. 축구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는 가고, 경기하고, 그게 전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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